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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도자 제작

광택은 마지막에 생기지만, 판단은 그 전에 끝난다

유약이 발린 도자기 표면의 미묘한 광택과 반사

표면을 보는 시선은 생각보다 늦다 손이 먼저 지나간다. 눈은 그 다음에야 따라온다. 빛을 기다리는 시간 광택은 결과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준비는 훨씬 앞에서 시작된다. 유약이 남기는 것은 색보다 두께다 같은 색도 다르게 보인다. 겹친 층이 빛을 다르게 돌려주기 때문이다. 붓질의 Read more…


흙이 마르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작업대 위에서 건조 중인 도자기와 자연광이 드는 작업실

작업대 위의 시간은 고르게 흐르지 않는다 같은 날, 같은 흙을 쓴다. 그런데 마르는 속도는 늘 다르다. 손이 먼저 느끼는 변화 표면이 식기 전에 손이 먼저 알린다. 조금 늦었다는 신호. 그 신호를 무시하면 결과가 남는다. 물은 사라지지만 흔적은 남는다 눈으로 보면 Read more…